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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: 171

몸무게또는 평소사이즈: 77

후기:

171의 키에 체격이 큰 내가 65기장을 선택하면 사장님 58기장 정도의 느낌이겠거니 하고 구입했는데 

입었을 때 사장님이 58입은 기장감 보다는 길었습니다.

늘씬하신 170대 언니들은 58기장으로 구입하시면 사장님 핏으로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하지만 저처럼 술로인한 배둘햄이 심각하시다면 (특히 똥배,,) 

65기장은 탁월한 선택입니다!!!

옆에서 봤을 때 딱 똥배라인을 가리는 정말 찰떡같은 마치 맞춘 것과 같은 기장이기 때문입죠!!!!!!!

화이트, 올검, 연청, 진청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색상이고 (버터옐로우라는 이름이 아주 딱 맞는 표현)

완전 오픈하고 입으면 툭 떨어지는 느낌이 시크하고

똑딱이만 잠궜을 땐 아방하고 귀여운

두 가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

정말 사장님이 얼마나 고심해서 만들었는지가 느껴지는! 

부드러워서 움직임에도 불편함이 없고 몇 번 입다보면 자연스레 구김이 가고 유연해져서 더 편하고 멋스럽게 느껴졌습니다. 받기 전엔 낮에 너무 더워서 얼마 못 입을까 걱정했는데 일교차가 심한 요즘 덥던가 말던가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데 뭐!!! 하고 주구장창 입는답니다 마치 교복,,𖤐 

처음엔 기장감이 어색해서 마음고생 심했고 오래 기다려서라도 짧은걸로 교환을 해야하나 교환이 안 되면 수선이라도 가능하다면 해야하나 사장님도 귀찮게 만들었지만

왜 마음고생했는지 모르겠지뭐야~~~~

앞으로도 이쁜 옷 많이 만들어주세요